리플은 1% 상승  |
16일 서울 서초구 빗썸라운지 강남점에 표시된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의 실시간 거래 가격. 연합뉴스 |
[파이낸셜뉴스] 트럼프 취임식을 앞두고 비트코인이 5% 정도 급등하고 있다. 반면 리플은 1% 상승에 그치고 있다.
18일 오전 8시(미국 현지시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93% 급등한 10만446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이날 새벽 3시를 전후로 10만5884달러까지 치솟았다. 이는 지난달 17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인 10만8268달러에 근접한 것이다.
이는 20일 개최되는 트럼프의 취임식이 코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투자자들은 트럼프가 취임식 연설에서 암호화폐(가상화폐)에 대한 획기적인 정책을 내놓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트럼프는 선거 기간 내내 “미국을 암호화폐 수도로 만들겠다”라고 말하는 등 친 암호화폐 정책을 펼 것을 약속했었다.
june@fnnews.com 이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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