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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못추는 셀트리온 3형제…반등은 언제쯤

아시아경제 2021.01.22 11:41 댓글0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주춤했던 코스피가 반등세를 보이고 있지만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등 셀트리온 3형제 주가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반도체, 2차전지 등의 업종으로 순환매가 몰리면서 좀처럼 주목을 받지 못하는 모양새다. 향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등의 공급으로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2일 오전 9시20분 기준 셀트리온 주가는 전날보다 1.12% 떨어진 30만8500원을 기록했다. 지난 12일 종가 대비 20% 가까이 하락한 수준이다. 시가총액도 12일 51조8392억원에서 이날 오전 41조원대까지 밀렸다. 열흘 만에 10조원 가까이 증발하며 시총 순위 7위에서 9위로 주저앉았다.




코스닥에 상장된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전날까지 각각 16.9%, 19.4% 하락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가 3000대 붕괴 직전까지 내려갔다 전날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인 3160.84까지 반등한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자동차와 반도체, 인터넷 등 신산업으로 투심이 쏠리면서 바이오·제약 분야가 외면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기간 기아차는 애플카의 생산을 맡을 것이라는 소식에 급등하며 시총이 8조원가량 급증했다. 네이버(NAVER)도 12일 시총이 50조원 아래였지만 이날 오전 기준으로는 55조원대까지 늘었다.




다만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성공 기대감이 여전히 남아있는 만큼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는 현재 9부 능선을 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셀트리온의 임상 2상 결과를 보고 안전성과 유효성을 갖췄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검증 자문단이 임상 3상 수행을 전제로 품목허가를 권고하면서 이르면 다음달 초 현장투입될 수 있게 됐다.




이명선 신영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은 10만명 분의 렉키로나주 생산을 이미 완료해 국내 조건부 승인시 즉시 공급이 가능하며, 유럽과 미국에 긴급사용을 신청하는 한편 200만명 분 규모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며 "바이오시밀러 기업에서 글로벌 항체 신약 개발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점에서 추가 상승 잠재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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