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2021 봄·여름(SS) 시즌을 맞아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이며 8년 째 네파 전속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전지현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전지현은 스타일 유틸리티(Style Utility)라는 컨셉으로 일상 생활 속에서도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심플함이 강조된 스타일을 독보적인 건강한 카리스마로 표현했다.
네파는 이번 화보는 스포티하고 엣지있는 감각을 더해 좀 더 기능적으로 진화한 네파의 SS 주력 제품들을 트렌디하게 담았다고 18일 밝혔다. 전지현은 매 컷마다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액티브함을 더했다. 최근 유행하는 편안하지만 스포티하고 일상 속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힙하고 트렌디한 스타일을 완벽히 소화했다.
네파는 화보를 통해 올 SS 주력 아이템인 바람막이와 레깅스 등을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선보였다. 톤온톤 스타일링으로 제격인 무채색 톤의 제품들을 중심으로 시크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는 꾸안꾸 패션 스타일 제품들을 더해 멋스럽게 풀어냈다.
올 시즌 네파는 아웃도어 엔트리족을 위한 새로운 라인을 런칭한다. 일상에서 자유롭고 심플하게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아웃도어 편의족'을 겨냥해 '요즘 아웃도어'라는 새로운 옷을 입고 런칭되는 C-TR 3.0의 전체 라인업은 3월 초 공개를 앞두고 있다. 네파는 전통적인 아웃도어 브랜드 이미지를 벗고 유틸리티 아웃도어라는 새로운 컨셉으로 일상과 아웃도어의 경계는 허물 수 있는 활용도 높고 실용성 있는 브랜드로서 소비자들의 일상에 녹아들 계획이다.
네파 관계자는 "이번 SS시즌 화보는 유틸리티 아웃도어로 진화하려는 네파의 첫 발걸음을 보여주는 작업인 만큼 아웃도어의 기능적 장점은 물론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일상복의 감각을 담은 제품들의 특징을 담아내고자 했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