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최신뉴스

에이스경암, 산불 피해 복구에 5억원 기탁

파이낸셜뉴스 2025.03.26 19:33 댓글0

에이스경암, 산불 피해 복구에 5억원 기탁
안성호 에이스침대 대표(사진)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탰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안 대표는 사회공헌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을 통해 최근 경북 의성과 경남 산청, 울산 등 경상도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5억원 성금을 지원했다.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은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 등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억원을 기탁하며, 이재민의 신속한 일상 복귀에 써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밝혔다.

안 이사장은 "현장에서 산불 진화에 헌신하고 계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하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를 극복하고 피해 지역 주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 이사장의 이번 기탁은 에이스침대 창업자 고 안유수 전 이사장의 경영철학이기도 했던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유지를 받들어 대형 산불 피해로 커지고 있는 피해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되었다.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은 고 안유수 전 이사장이 사회공헌사업을 위해 설립했다. 안 전 이사장은 생전에 사회적 약자 지원 및 재난 구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특히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을 위한 기부금 15억 원을 비롯하여, 과거 2019년 강원도 고성, 2022년 동해안에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6억 원 기탁 등 국가적인 재난 극복에 힘을 보탰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