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최신뉴스

[fn피플] 4중 추돌사고 현장 구조활동…‘포스코 히어로즈’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1.05.12 00:15 댓글0

포스코 청암재단, 11일 제주대 국어교육과 이영호씨에게 상패 전달

포스코 청암재단 '포스코 히어로즈' 선정 상패 전달식. [제주대학교 제공]

[제주=좌승훈 기자] 포스코 청암재단(이사장 김선욱)은 11일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를 찾아 지난 4월6일 대학 입구 사거리 4중 추돌사고 당시 구조활동을 벌인 이영호(23·국어교육과 2학년)씨에게 ‘포스코 히어로즈’ 상패를 전달했다.

'포스코 히어로즈' 펠로십은 사회 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이나 의인의 자녀가 안정적으로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스코 청암재단은 2019년 도입 이후 지금까지 31명의 히어로즈를 선정했다.

이씨는 교통사고 당시 현장에서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부상자를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는 등 구조활동에 나섰다. 이번 상패 전달은 제주도와 제주소방서가 포스코재단에 이씨를 추천하면서 이뤄졌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