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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24일 개막 … 유해란 데뷔전, 고진영 우승 정조준

파이낸셜뉴스 2023.03.22 13:44 댓글0

유해란, LPGA 퀄리파잉 시리즈 수석 (서울=연합뉴스) 유해란(21)이 12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도선의 하일랜드 오크스 골프코스에서 열린 2022 LPGA 퀄리파잉 시리즈 대회 1위를 차지, 내년 LPGA투어 출전권을 따냈다. 사진은 내년 투어 카드를 들고 기뻐하는 유해란. 2022.12.12 [LPGA 엡손 투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끝)
유해란, LPGA 퀄리파잉 시리즈 수석 (서울=연합뉴스) 유해란(21)이 12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도선의 하일랜드 오크스 골프코스에서 열린 2022 LPGA 퀄리파잉 시리즈 대회 1위를 차지, 내년 LPGA투어 출전권을 따냈다. 사진은 내년 투어 카드를 들고 기뻐하는 유해란. 2022.12.12 [LPGA 엡손 투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끝)

DOTHAN, AL - DECEMBER 11: Hae Ran Ryu of the Republic of Korea and LPGA Tour Commissioner Mollie Marcoux Samaan pose with her tour card after the final round of the 2022 LPGA Q-Series - Dothan at Highland Oaks Golf Course on December 11, 2022 in Dothan, Alabama. Hannah Ruhoff/Getty Images/AFP (Photo
DOTHAN, AL - DECEMBER 11: Hae Ran Ryu of the Republic of Korea and LPGA Tour Commissioner Mollie Marcoux Samaan pose with her tour card after the final round of the 2022 LPGA Q-Series - Dothan at Highland Oaks Golf Course on December 11, 2022 in Dothan, Alabama. Hannah Ruhoff/Getty Images/AFP (Photo by Hannah Ruhoff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고진영이 5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에서 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은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하며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사진=LPGA 제공) 2023.03.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고진영이 5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에서 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은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하며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사진=LPGA 제공) 2023.03.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LPGA 투어 HSBC 월드챔피언십 2연패 달성한 고진영 (싱가포르 신화=연합뉴스) 고진영(28)이 5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파72·6천749야드)에서 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월드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고 있다. 고진영은 대회 마지막 날인 이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해 2년 연속 우승했다. 2023.03.06 ddy04002@yna.co.kr (끝)
LPGA 투어 HSBC 월드챔피언십 2연패 달성한 고진영 (싱가포르 신화=연합뉴스) 고진영(28)이 5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파72·6천749야드)에서 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월드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고 있다. 고진영은 대회 마지막 날인 이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해 2년 연속 우승했다. 2023.03.06 ddy04002@yna.co.kr (끝)

(서울=뉴스1) = 고진영이 5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HSBC위민스월드챔피언십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2위 코르다(15언더파 273타)를 2타 차로 제치고 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LPGA 제공) 2023.3.5/뉴스1 /사진=뉴스1화상
(서울=뉴스1) = 고진영이 5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HSBC위민스월드챔피언십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2위 코르다(15언더파 273타)를 2타 차로 제치고 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LPGA 제공) 2023.3.5/뉴스1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신인왕 강력 후보’ 유해란이 미국 정벌에 나선다. 지난 대회에서 우승하며 화려한 부활을 전세계에 알린 고진영은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총상금 175만 달러)이 24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애리조나주 골드캐니언의 슈퍼스티션 마운틴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526야드)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올해 LPGA 투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풀 필드이 대회 전에 개최된 올해 3개 대회는 모두 출전 선수 수가 제한돼 있었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아니다. 무려 14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팬들이 주목해야 할 관전포인트는 2가지다. 첫 번째는 12월 LPGA 퀄리파잉 시리즈를 1위로 통과한 올해 신인 유해란이 LPGA 무대에 첫 발을 내딛는다는 것이다. 유해란은 미국 무대에 간헐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적이 있기는 하지만 투어 신인 자격을 얻은 뒤로는 이번이 첫 경기다.

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왕 출신인 유해란은 지난해 12월 LPGA 퀄리파잉 시리즈를 최종 합계 29언더파 545타로 마쳐 1위를 차지했다. KLPGA 투어 통산 5승이 있는 선수로서 올해 LPGA 투어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꼽힌다. L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들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연속 신인왕을 휩쓸은 바 있다. KLPGA 출신이 곧 LPGA 신인왕이라는 공식이 성립하던 시기가 있었다. 하지만 최근 2년은 태국세에게 밀려 주춤하고 있는 상태다. 2021년 패티 타와타나낏, 2022년 아타야 티띠꾼 등 태국 선수들이 신인왕에 올랐다.

손목부상을 딛고 이달 초 HSBC 월드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고진영도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통산 투어 14승을 거둔 고진영이 한 번 더 우승하면 15승 고지에 오른다. 세계랭킹 1위 탈환에도 급가속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해 퀄리파잉 시리즈 9위에 오른 박금강, 김세영, 박성현, 이정은, 전인지, 최혜진 등도 이번 대회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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