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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證, 작년 당기순익 2251억원 “全사업 실적 개선에 흑자 전환”

파이낸셜뉴스 2025.02.04 22:41 댓글0

하나증권 여의도 본사사옥 전경. 하나증권 제공.
하나증권 여의도 본사사옥 전경. 하나증권 제공.



[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이 전 사업 부문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지난해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했다.

4일 하나증권은 지난해 누적 연결 기준 영업이익 1420억원, 당기순이익 2251억원을 내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하나증권 측은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실적 개선 속에서 경영 효율화로 당기순이익 연간 턴어라운드 (흑자 전환)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자산관리(WM) 부문은 해외주식 거래 수익과 금융상품 거래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됐고, 기업금융(IB)은 우량 자산 중심으로 수익이 늘었다. 세일즈앤트레이딩(S&T)의 경우 금리 하락으로 인해 트레이딩(매매) 수익이 증가했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탄탄한 영업 기반을 구축해 안정적인 성장동력 확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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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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