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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지난 9월 23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미국 뉴욕 유엔 본부 회의장에서 열린 '미래정상회의'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뉴시스 |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인근 러시아 점령지역에서 북한 장교 6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매체인 키이우 포스트는 4일(현지시간) 정보 소식통을 인용해 전날 우크라이나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사망한 20여명 중 북한군 장교 6명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또 사망자와는 별개로 3명 이상의 북한군 소속 병사가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따르면 북한군 소속 장교와 사병들은 러시아군의 훈련 시범을 참관 중이었다고 한다.
앞서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은 지난해 공병부대를 포함한 북한군 소속 인력이 러시아 점령지역에서 활동을 벌이고 있다는 정보를 공개하기도 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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