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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시황] OPEC+ 회동 앞두고 소폭 상승..WTI 0.1%↑

파이낸셜뉴스 2021.06.30 07:44 댓글0

[골드스미스=AP/뉴시스]21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골드스미스 인근 유정의 원유시추기 펌프잭 뒤로 해가 지고 있다. 2021.04.22.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 산유국들의 회동을 앞두고 소폭 올랐다.

2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7센트(0.1%) 오른 배럴당 72.9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ICE선물거래소에서 8월물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8센트(0.1%) 상승한 배럴당 74.7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에서는 전세계 코로나19 델타 변이의 확산 가능성과 OPEC+ 산유국 회동을 주시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적으로 델타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는 점을 우려하며, 코로나19 백신을 완전히 접종한 이들도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지침과 정면으로 상반되는 것으로 그만큼 델타 변이의 확산이 심상치 않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델타 변이의 확산으로 봉쇄 조치가 강화되고 있다.

호주는 시드니를 비롯해 주요 도시에 대한 봉쇄 조치를 강화했고, 말레이시아도 전국적 단위의 봉쇄 조치를 무기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필 플린 프라이스퓨처스그룹 애널리스트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이번 변이가 또다시 경제 봉쇄를 초래할지 여부에 대해 엇갈린 시각을 갖고 있다"며 "원유 수요 증가에 의미 있는 충격을 미칠지를 판단하기에는 아직 너무 이르다"고 설명했다.

다음달 1일 월례 회동을 앞두고 OPEC+ 공동기술위원회(JTC)는 이날 온라인으로 회동했다. 만장일치의 결정이나 권고는 나오지 않았다.

모하메드 바르킨도 OPEC 사무총장은 이날 회동에서 올해 전체 원유 수요가 하루 600만 배럴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바르킨도는 "현재 와일드카드(예측 불가능한 변수)는 델타 변이 확진자 수 증가와 많은 지역에서 그에 따라 봉쇄 조치를 강화하는지 여부"라고 말했다.

이어 "불확실성과 관련 위험을 고려하더라도 올해 하반기 원유 수요는 강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OPEC+가 8월부터 감산 규모를 하루 50만 배럴가량 추가 완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스위스코트의 아이펙 오즈카데스카야 선임 애널리스트는 마켓워치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회복 모멘텀이 또 다른 전파 위험에 타격을 받지 않을 경우 경제 활동 개선과 여행 수요 증가로 쉽게 OPEC의 증산분을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국제 금값은 달러 강세에 채권금리 상승 영향으로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9.10달러(1.07%) 내린 온스당 1761.6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지난 4월 중순 이후 최저치다.

TD증권의 애널리스트들은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여파로 금 매수의 추동력이 결여되면서 금값이 계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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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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