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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두, TSMC 북미 테크놀로지 심포지엄 초청
파이낸셜뉴스 2025.04.24 09:1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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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SMC 북미 테크놀로지 심포지엄 전시장 내 파두 부스 전경. 파두 제공 |
[파이낸셜뉴스] 파두가 2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타클래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TSMC 2025 북미 테크놀로지 심포지엄'에 공식 초청됐다고 24일 밝혔다.
파두는 '이노베이션 존' 전시장에 부스를 마련하고 차세대 데이터센터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컨트롤러를 비롯해 다양한 전력반도체를 선보였다. TSMC 이노베이션 존은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들이 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전시 공간으로 파두는 이번에 처음으로 공식 초청을 받았다.
특히 이번 공식 초청은 파두가 TSMC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다양한 데이터센터 산업 분야에서 기술 발전을 이끌고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파두는 이번 전시에서 AI 데이터센터 주력 제품으로 자리 잡고 있는 최신 5세대 기업용 SSD 컨트롤러 'FC 5161' 및 SSD 제품 등을 선보였다. 아울러 파두가 내년 출시를 준비 중인 6세대 컨트롤러는 전력대비성능(전성비)이 종전보다 2배 이상 향상됐다. 이를 통해 급증하는 AI 데이터센터 전력효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 기술로 주목을 받았다.
파두는 자체 개발한 전력관리반도체(PMIC) 및 전력손실보호반도체(PLP IC) 솔루션도 함께 선보이며 데이터센터 전력 효율 개선을 위한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지효 파두 대표는 "TSMC 기술 심포지엄에 초청 받은 것은 자사 기술력이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신호"라며 "앞으로 컨트롤러를 기반으로 미래성장동력 기술을 적극 개발하고 글로벌 고객 및 파트너와의 협력을 확대해 AI 시대를 선도하는 데이터센터 종합 팹리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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