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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밀리의서재, B2B·제휴 분야서 모두 성장세 이어가

파이낸셜뉴스 2025.09.29 10:39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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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밀리의서재가 기업 고객사와 제휴 고객 모두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밀리의서재는 2022년 11월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기업간거래(B2B) 사업에 본격 진출해 빠르게 성장해왔다. 현재 삼성전자를 비롯해 현대자동차그룹, LG전자, 강원도교육청, 금융결제원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기관 210여 곳이 밀리의서재 B2B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월 기준 이용자는 10만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서비스 이용 현황을 산업군으로 보면 사업장 수 기준 공공/지자체(19%)가 가장 높았고, 대학(15%), 제조/화학(14%) 분야가 뒤를 이었다. 이용자 수는 제조/화학(40%) 업종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공공/지자체(14%), 지주사(11%)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대학·공공기관 업종은 여러 조직에서 폭넓게 도입하며 독서 문화의 확산을 이끌고 있는 한편 대규모 사업장을 보유한 제조·화학 업종은 상대적으로 적은 도입 건수에도 불구하고 실제 이용량이 압도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50곳 이상의 기업·기관이 새롭게 밀리의서재를 도입하며 고객사 규모가 대폭 증가했다. 특히 공공기관 및 지자체와 금융권을 중심으로 도입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공공/지자체의 경우 강원도교육청, 대검찰청 등 총 16곳이 새롭게 서비스를 채택했다. 금융권에서도 올해 IM뱅크, 하나증권을 비롯한 금융/보험 업종의 신규 기업 5곳이 추가됐다.

제휴 사업도 통신사 및 언론사를 중심으로 매년 50% 이상 성장하며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특히 통신사 제휴는 꾸준한 가입자 증가세 속에 최근 2년간 누적 성장률이 135%에 달했다. 통신 요금제 결합·번들링이 확산되면서 전자책은 음악·영상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함께 생활형 구독 패키지의 한 축으로 자리잡았다.

신문사·학술지 역시 눈에 띄는 성장세를 이어가며 제휴 사업 전반의 외연 확장에 힘을 보탰다. 2024년에는 전년 대비 85% 성장했으며, 2년간 누적 성장률은 134%로 나타났다. 언론사 및 학술지는 자사 구독 상품에 밀리의서재 구독을 결합해 뉴스와 책을 동시에 소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kt 밀리의서재 구독사업본부 박정현 본부장은 “임직원들의 교육과 복지 측면에서 독서를 활용하는 기업 수요는 항상 있었으며, 밀리의서재는 전자책부터 오디오북, 챗붓 등 다양한 형태로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기관, 제휴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 생활 속에서 책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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