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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모델솔루션과 '인재'들이 만든 디자인 공개

파이낸셜뉴스 2025.11.13 16:10 댓글0

디자인진흥원, 코리아디자인멤버십 플러스 성과 전시

2025 레드닷디자인어워드 수상작 '마트료시카렌치'. 디자인진흥원 제공.
2025 레드닷디자인어워드 수상작 '마트료시카렌치'. 디자인진흥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오는 16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디자인코리아 2025'에서 '코리아디자인멤버십 플러스(KDM+)' 성과를 전시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KDM+ 사업은 서울경기·강원·광주·대구경북·대전·부산 등 전국 6개 권역을 거점으로 잠재력 있는 디자인 전공 학생들을 선발해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글로벌 수준의 실무형 인재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들에게는 디자인 창작공간 제공, 분야별 심화 교육, 전문 멘토링, 국내외 기업 프로젝트, 국제어워드 참가 등을 2년 간 지원한다. 올해는 총 158명의 학생들이 참여 중이다.

전시관에서는 국내 최고 수준의 디자인 전문기업인 플러스엑스와 BKID가 함께 인공지능(AI)을 주제로 운영한 쉐어엑스(SHARE X) 워크숍 4개 팀의 교육 성과물 디자인을 볼 수 있다.

산학프로젝트는 올해 '모델솔루션'과 협력하고 있는 '교통약자를 위한 라스트마일 자율주행 모빌리티 디자인' 결과물이 처음 공개됐다.

최근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된 넥센타이어 산학협력 프로젝트 '차세대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 타이어 디자인'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한 KDM+ 강우준 학생의 작품 '마트료시카 렌치'도 눈길을 끈다. 러시아 마트료시카 인형의 변형 구조에서 착안한 이 제품은 한 손으로 T자형과 L자형으로 손쉽게 변환이 가능해 국제 무대에서 기능성과 심미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 프로젝트도 눈에 띈다. 광주교통공사와 진행한 '차별없는 시선' 프로젝트는 지하철역을 누구나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 포용적 공간 디자인이다. 이 디자인은 올해 광주 송정 지하철역에 실제 설치될 예정이다.

윤상흠 디자인진흥원장은 "국내외 디자인 산업의 미래를 이끌 청년 디자이너를 지속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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