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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 긴 하락터널 기로에 선 엔비디아(NVIDIA.N)...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낙관'

뉴스핌 2023.09.14 20:17 댓글0

[서울 = 뉴스핌] 알파경제 = 생성형 인공지능(AI) 버블 경고가 나오며 약세를 면치 못했던 엔비디아가 간만에 상승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1.37% 상승한 454.85 달러를 기록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인공 지능에 대한 투자 광풍의 주요 수혜자로, 2023년 현재까지 209%라는 인상적인 수익을 올리고 있는 엔비디아 주식에 대한 부담 요인은 몇 가지로 나눠진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에 있는 엔비디아 본사. (사진=연합뉴스)

◇ 차익 실현하는 투자자·엔비디아 내부 때문에 하락


우선, 높은 수익률에 차익을 실현하는 투자자가 1차 원인으로 지목됐다.


지난달 31일 엔비디아 주가는 기록적이라고 표현될 493.55달러로 마감한 이후 대부분 하락세로 일관했다.


엔비디아가 8월 실적을 발표한 후에도 비슷한 추세가 이어졌다.


다시 말해 폭발적인 수치는 처음에 급등을 일으켰지만, 결국 기존 투자자들은 좋은 소식에 자신이 보유한 엔비디아 주식을 내다 팔면서 약세로 돌아셨다.


이를 두고 블룸버그는 2023년 주식의 궤적을 고려할 때, 투자자들이 일부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비난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


게다가 엔비디아 사람들도 주가 약세에 불을 붙인 것으로 확인됐다.


 


젠슨황 엔비디아 CEO. (사진=엔비디아 홈페이지 캡처)

지난 11일 엔비디아 보고서에 따르면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젠슨 황은 이달에 더 많은 주식을 내다 팔았다.


◇ 채권 수익률과 미·중 갈등의 희생양 된 엔비디아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투자자들은 금리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채권 수익률도 덩달아 상승하면서 엔비디아에 몰린 돈이 채권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엔비디아와 같은 기술주는 채권 수익률에 민감하다. 사실 무위험 정부채의 수익률이 높아지면 엔비디아 같은 위험도가 높은 고성장주에 대한 수요 감소는 불가피하다.


미국 10년 국채 수익률은 엔비디아 주가가 점정에 달했던 8월 31일의 4.11%에서 지난 12일에는 4.29%로 상승했다.


아울러 엔비디아의 주요 시장 중국에 대한 우려도 주가 상승을 짓누른다.


지난주 애플 주가는 중국이 공무원에 대한 아이폰 금지령이 더 큰 사용 금지 정책으로 확장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전체 기술 섹터에 하락 영향을 줬다.


애플과 마찬가지로 엔비디아도 미국과 중국의 기술 냉전이 심화될수록 주요 시장인 중국 내 위험성이 불거지는 등 주가 약세가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엔비디아 GH200 Grace Hopper Superchip. (사진=엔비디아)

◇ 월스트리트, 그럼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에 낙관


그럼에도 불구하고, 월가에서는 여전히 엔비디아 주식에 대해 호감을 나타내고 있다.


엔비디아 주식은 팩트셋이 조사한 거의 50명의 분석가 중 평균적인 매수 등급을 가지고 있다.


또 650달러 가량의 컨센서스 목표주가는 현재 수준에서 44%나 올라야 도달할 수 있다는 점이 월가 낙관 전망의 실체다.


블룸버그도 엔비디아의 하락세가 큰 폭으로 진행됐다고 해서 큰 그림이 바뀌지는 않는다고 내다봤다.


이 기사는 알파경제가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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