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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구 오에스피 대표가 'K-푸드 플러스 수출탑' 도약탑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에스피 제공. |
[파이낸셜뉴스] 반려동물 펫푸드 전문기업 오에스피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K-푸드 플러스 수출탑'에서 도약탑을 수상했다.
20일 오에스피에 따르면 당해년도(2022년 4분기부터 2023년 3분기 기준) 누적 수출액 7억3000만원을 기록, 전년보다 93% 증가한 수치를 보이면서 성장률이 뛰어난 우수기업에 주는 도약탑을 받았다.
케이푸드 플러스는 우리 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 도입했다. 우수 실적 기업에 6개 부문별 수출탑과 테마탑을 시상한다.
강재구 오에스피 대표는 "오랜 기간 펫푸드에 집중해 개발 역량과 영업 네트워크를 키워왔고 최근 해외에서도 성과가 기사화 한다"며 "향후 글로벌 인지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에스피는 지난 2020년 '네츄럴시그니처' 브랜드를 선보인 뒤 베트남과 홍콩에 수출을 시작했다. 현재 홍콩, 베트남에 이어 새로운 수출국 확보를 위해 노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