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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츠 올 예상 배당수익 5.8% ‘짭짤’… 막판 투자 몰리나

파이낸셜뉴스 2021.12.26 17:52 댓글0

코람코에너지리츠 7.6%로 최고
‘3~4%’ 미·일·싱가포르대비 높아


올해 배당기준일(28일)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투자자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배당을 받기 위해 주식을 보유하자니 배당락이 걱정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일단 올해 배당기산일에 주식을 매도하는 것보다 보유하는 것이 이득이라는 조언을 내놓고 있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투자자들이 결산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오는 28일까지 주식을 매수하거나 보유해아 한다. 올해 폐장일은 30일이지만 결제가 이틀 후에 이뤄져 28일까지 권리를 갖고 있어야 하는 것이다. 배당락일은 오는 29일이다.

배당을 놓고 고민하는 투자자에 대해 전문가들은 실질 배당수익률 측면에서 주식을 보유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이정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는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실질 배당수익률(배당수익률-배당락) 측면에서 배당락 전 매도하는 것보다 주식을 보유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면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코스피 배당수익률과 배당락일 시초가 하락률 차이는 평균적으로 1.15%를 기록했다. 배당락으로 인한 지수 하락률보다 배당수익률이 더 크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배당수익률 관점에서는 코스피를 추종하는 패시브 전략이 유효하지만 시세 차익 관점에서는 코스피보다 코스닥 수익률이 더 좋을 것으로 예상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의 실질 배당수익률은 코스피 배당수익률보다 높은 1.21%를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이는 배당락 이후 한달 동안 '1월 효과(January Effect)' 덕분에 우상향하는 계절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라며 "2008년 이후 작년을 제외하고 매년도 연초에는 코스피, 코스닥 모두 소형주가 수익률이 좋았다"고 말했다.

배당기준일이 다가오면서 리츠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올해 K리츠(K-REIT)의 연환산 평균 배당수익률은 5.8%로 추정되고 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올해 리츠 업종 내 예상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으로 코람코에너지리츠(7.6%), 제이알글로벌리츠(7.1%), 이리츠코크렙(6.3%) 등이 꼽히고 있다. 또 신한서부티엔디리츠, NH올원리츠, 디앤디플랫폼리츠 등 올 하반기 상장한 리츠들도 주주배당을 지급함에 따라 첫 해 높은 수준의 배당수익률이 예상된다.

이경자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재 일본, 싱가포르, 미국 등 주요국 상장 리츠의 배당수익률은 3~4%대에 머무르고 있다"라며 "한국 리츠는 우량한 스폰서에 기반한 임대수익의 안정성, 국토교통부의 엄격한 심사과정과 인허가 절차 등으로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배당이 훼손되지 않고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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