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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봉엘에스와 루브리졸 관계자들이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씨스퀘어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봉엘에스 제공 |
[파이낸셜뉴스] 대봉엘에스가 글로벌 화장품 원료 기업 루브리졸 라이프사이언스와 함께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씨스퀘어에서 '2025 루브리졸·대봉엘에스 프로액티브 뷰티(PROACTIVE BEAUTY)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피부 건강을 장기적으로 유지하는 예방 중심 스킨케어 전략과 더불어, 지속 가능하면서도 고효능을 지닌 최신 화장품 원료 및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 오하이오에 본사를 둔 루브리졸은 첨단 바이오 및 펩타이드 합성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효능 원료 브랜드 ‘리포텍’을 보유했다. 대봉엘에스와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긴밀한 협업을 이어간다.
세미나 주요 발표는 루브리졸 글로벌 마케팅 매니저인 비앙카 매카시(Bianca McCarthy) 박사가 맡아 총 3가지 세션을 통해 루브리졸의 혁신 기술과 전략적 방향성을 제시했다. 우선 'Foresee Lab Next in Beauty & Lipotec Capabilities'를 주제로 글로벌 뷰티 및 퍼스널케어 시장 최신 트렌드를 조망했다.
이어 'Lipotec Products Portfolio Overview' 세션에서는 주름 개선과 리프팅, 미백, 민감성 피부 등 다양한 피부 고민에 대응하는 고기능성 펩타이드 포트폴리오를 중심으로 향후 기술 개발 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Argireline Amplified' 세션에서는 보툴리눔 톡신 시술 효과를 연장하는 차세대 펩타이드 'Argireline' 최신 연구 결과와 함께 실제 피부 주름 개선에 대한 임상 데이터 및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발표에 나선 신진희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 박사는 '제품 효능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이미징 트렌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신 박사는 최신 이미지 분석 기술을 통해 임상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과 실무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현장에서는 대봉엘에스와 루브리졸의 고기능성 원료 및 제형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루브리졸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한층 더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 가능한 고효능 원료 개발과 과학적 임상 검증, 글로벌 시장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 가능성과 고효능을 겸비한 원료 개발 및 미래지향적 스킨케어 솔루션 제공에 앞장서 K뷰티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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