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P&K)가 '글로벌제도협력팀'을 신설했다. 급변하는 글로벌 뷰티 시장 트렌드에 발맞추기 위함이다.
2일 P&K에 따르면 글로벌제도협력팀을 만든 뒤 아모레퍼시픽에서 25년간 글로벌 연구·개발(R&D)과 인증 실무 경험을 쌓은 육심욱 상무(사진)를 영입했다.
P&K는 육 상무의 전문성과 현재 보유한 글로벌 RA 시스템을 고도화해 뷰티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P&K 관계자는 "단순한 수출을 넘어 브랜드 철학과 제품력을 진정성 있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한 시대"라며 "글로벌제도협력팀은 복잡한 해외 규제를 명확하게 풀어주고 국내 브랜드가 'K뷰티 2.0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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