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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 제공 |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비올이 미국 시장 진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비올의 모노폴라RF 신제품 셀리뉴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았다. 지난 3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획득한 데 이어 셀리뉴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비올은 지난 2020년 세계 최대 의료기기 시장인 북미에서 마이크로니들 RF 장비인 '실펌X'의 미국 FDA 승인을 획득했다. 신제품 모노폴라RF 장비인 '셀리뉴'를 통해 글로벌 기술력과 인허가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셀리뉴는 6.78MHz 모노폴라 고주파를 피부에 비침습적으로 전달해 진피층에서 열을 발생, 콜라겐 리모델링과 피부 타이트닝 효과를 유도하고 피부 탄력을 향상시킨다. 특히 600샷 13분대 시술로 국내외 많은 전문 의료진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시술을 돕는 레피티션 모드와 시술 부위별 피부 특성에 맞춰 피부의 임피던스를 측정하고 그 값에 따라 에너지 출력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오토 핏 기능으로 이룬 셀리뉴 만의 강점이다.
이상진 비올 대표는 "피부미용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 진출을 통해 셀리뉴의 시장 공략 및 매출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셀리뉴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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