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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닛 로고. 루닛 제공 |
[파이낸셜뉴스] 루닛이 2025 유럽종양학회(ESMO 2025)에서 인공지능(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를 활용한 연구 초록 2편을 발표한다고 1일 밝혔다. 학회는 다음 달 17일부터 2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이번 학회에서는 정상 불일치 복구형 전이성 대장암(pMMR mCRC) 환자를
대상으로 '아테졸리주맙(티쎈트릭)' 병용 요법의 치료 효과를 비교한 종양미세환경 기반 AI 바이오마커 연구가 구연 발표로 채택됐다. 이어 포스터 발표를 통해 AI 기반 면역 표현형(IP) 바이오마커를 진행성 투명세포형 신세포암(ccRCC) 환자 대상 니볼루맙(옵디보) 및 이필리무맙(여보이) 병용 치료와 수니티닙(수텐) 단독 치료 효과 예측에 적용한 연구를 공개한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항암제 시장의 중요 과제 중 하나인 치료 반응 예측에 대한 선도적인 AI 솔루션으로서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본격적인 상업화 협력이 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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