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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종목 돋보기] 바이젠셀, 중국에 세포림프종 면역항암제 기술이전 추진...시총 저평가 눈길

파이낸셜뉴스 2021.11.08 09:23 댓글0

바이젠셀 CI


[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 바이젠셀이 자사 바이티어 플랫폼을 이용해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는 NKT세포 림프종 면역항암제 'VT-EBV-N'의 시장 가치로 주목받고 있다. 내년 중 중국으로의 기술이전도 추진하고 있어 투자심리를 이끌 전망이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바이젠셀은 희귀 림프종 치료제 VT-EBV-N을 비롯해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VT-Tri-A'의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다.

VT-EBV-N은 과거 임상1상에서 희귀 림프종 환자 10명중 9명(90%)을 5년간 무재발 생존시켜 관심을 모았다. 표준 치료의 무재발 생존율은 26%에 불과하다. 현재 진행 중인 임상2상은 48명 중 33명의 모집을 완료했고 내년 1·4분기 환자 모집이 끝난다.

VT-Tri-A는 과거 연구자 임상에서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 71.4%를 5년간 무재발 생존시킨 바 있다. 표준 치료의 무재발 생존율은 11%에 불과하며 현재 임상1상 투약 직전에 있다.

바이젠셀의 시총은 이날 현재 3800억원선을 유지하고 있다. 동종업계 세포 항암치료제 기업인 녹십자랩셀(1조2000억원), 박셀바이오(9300억원), 유틸렉스(3900억원) 대비 저렴하다는 게 업계 반응이다.

이는 알로젠, 아타라 바이오테라퓨틱스 등 해외 면역세포항암제 기업과 비교하면 더욱 저평가 됐다.

바이젠셀은 지난 8월 2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공모가는 5만2600원, 현재 주가는 4만750원(5일 종가 기준)으로 상장 이후 모멘텀이 없어 주가는 부진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달 중 VT-Tri-A의 임상1상 개시와 신기술인 감마델타 T세포 기술의 해외 유명 기업과 공동개발 계약 발표 등 긍정적인 이슈가 이어질 경우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가장 주목되는 파이프라인으로 VT-EBV-N을 꼽고 "NKT 세포 림프종의 경우 국내 환자는 350명으로 시장 규모가 500억원에 불과하지만 중국에는 1만1660명의 환자가 있어 시장 규모가 1조6000억원에 달한다"며 "국내보다 중국에서의 시장성이 훨씬 좋아 2022년 중으로 중국으로의 기술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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