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2023.09.04 06:48 댓글0
[서울 = 뉴스핌] 알파경제 = 중국 반도체 장비 1위 기업인 북방화창(002371 CN)이 중국 반도체 장비 국산화 대체 수혜가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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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북방화창 홈페이지) |
북방화창은 중국 반도체 전공정 장비 1위 기업으로 중국 파운드리와 IDM 기업의 레거시공정 증설에 따른 국산화 대체 수혜로 올해 매출과 순이익 전년 대비 30%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북방화창의 2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8%와 120% 성장하며 매출은 컨센 부합, 순이익은 컨센서스를 21% 상회했다. 반도체 국산화에 따른 장비 수주 호조로 장비 관련 매출 전년대비 79% 성장하면서 고성장을 지속 중이다.
박초화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중국 11개 반도체 파운드리 장비 입찰 중 중국 장비 비중 42%, 국산화가 지속되고 있다"며 "올해 중국의 반도체 장비 수입액은 꾸준히 전년대비 감소세를 기록하였으나 6~7월 수입 전년대비 각각 24%, 43% 급증하며 6월30일 네델란드, 7월23일 일본의 반도체장비 수출 규제 시행 이전 수입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반도체 자급률 향상을 위해 중국 파운드리와 IDM기업들의 레거시 공정 증설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반도체 장비 기업 중에서 가장 많은 전공정 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파운드리와 IDM기업들의 증설과 함께 매출 성장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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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대신증권) |
현재 북방화창은 기술력 업그레이드 지속하며 현재 양산 중인 장비는 대부분 28nm급까지 양산, 14nm장비 개발을 진행 중이다.
박초화 연구원은 "북방화창의 12개월 선행 PER(주가수익비율)은 35배로 과거 5년 평균 92배 대비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됐다"며 중장기적으로 긍정적 전망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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