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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무벡스 제공 |
현대무벡스는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제품 부문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11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이 주관하는 75년 전통의 권위 있는 공모전이다. 제품·패키지·콘셉트 등 9개 부문에서 △독창성 △기능성 △지속가능성을 평가해 우수 디자인을 선정한다.
현대무벡스는 이번 공모전에서 무인이송로봇 '플랫바디 저상형 무인이송로봇(AGV)' 3종(사진)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로봇은 흑백 색상의 세련된 디자인과 섬세한 커버 분할선 등 시각적 요소뿐 아니라, 산업 현장에서의 기능성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무벡스는 지난해 '지하철 스크린도어 안전발판'으로 '호주 굿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며 이미 기능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인정받은 바 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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