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부문 기준 매출액증가율 당기순이익 증가율 ROE

비비씨㈜, 올1분기 매출 96억원…전년比 30.3%↑

파이낸셜뉴스 2021.05.17 13:32 댓글0

- 전년 1분기 대비 영업이익 13.4%, 당기순이익 7%↑
- 상반기 헤어 염모제 출시 시작으로 덴탈케어 소재 전문기업 넘어 헬스&뷰티케어 소재 및 완제품으로 사업 다변화


대전 대덕구 문평동 비비씨㈜ 공장 전경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덴탈케어 소재 전문기업 비비씨㈜의 올 1분기 매출실적이 코로나19 위기를 딛고 전년 동기 대비 30%이상 신장했다. 고객사인 피앤지(P&G)와 콜게이트 등 글로벌 기업들의 매출액이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17일 비비씨(대표 강기태)에 따르면 올해 연결 기준 1분기 경영실적이 매출액 96억원, 영업이익 19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러한 실적은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됐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30.3%, 영업이익은 13.4% 각각 증가했다. 이는 국제회계기준(IFRS) 전환 연결공시를 시작한 지난 2018년 이후 1분기 최대 실적이다.

주력 분야인 덴탈케어 소재부문인 테이퍼모(Tapered Bristle·미세모)를 필두로 신규 사업이 약진하며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비비씨 마케팅 담당임원은 “글로벌 덴탈케어 시장에서 테이퍼모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늘면서 P&G, 콜게이트, 라이온, GSK 등 글로벌 대기업들의 주문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주문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신규 공장 확보를 통한 생산라인 증설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비비씨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 영역 확대와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신규 멜트블로운 공장 준공을 통한 공기청정기용 기능성필터, 액체 여과필터 등 필터 여재 개발 사업도 진행중이다.

또 덴탈케어 소재의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친환경 및 천연향균 테이퍼모 생산 등 기존 사업 영역 역량 확대를 통해 미국과 유럽, 호주 등으로 수출 국가 다변화에도 나서고 있다.

특히, 상반기 출시 예정인 헤어 염모제를 비롯해 마스카라와 아이라이너 등 코스메틱 제품을 출시예정에 있다. 이어 반도체 분야 정전기 제거 필라멘트, 정보기술(IT)분야 글라스 패널 연마용 필라멘트 등 산업용 특수 기능성 소재 등 신규 사업분야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 대표는 “올해 1분기에는 사업 다각화를 위한 신규조직 및 시설투자로 인해 전년 대비 영업이익율은 다소 감소 됐지만 지속적으로 기존 사업역량을 확대하고 신규 사업 추진도 병행하고 있다"면서 "헬스·뷰티케어, 산업용 소재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목록

전문가방송

  • 백경일

    ■[대장주 1등 전문가 전략] (황금) 대장주 잡아라! ~~~

    05.10 08:20

  • 킹로드백호

    5월 대장주 스카이문[점3상]삼화전기

    05.16 08:30

  • 백경일

    ■[대장주 1등 전문가 전략] (황금) 대장주 잡아라! ~~~

    05.24 08:30

전문가방송 종목입체분석/커뮤니티 상단 연계영역 전문가 배너 전문가방송 종목입체분석/커뮤니티 상단 연계영역 전문가 배너

외국인 동시매수 & 등락률 상위 종목 확인 하러 가기

연 2%대 금리로 투자금 3억 만들기
1/3

연관검색종목 05.06 00:00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