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피바이오·대웅제약 공동 개발
혈압·혈당·콜레스테롤·간 건강 한 번에 관리  |
| '에너씨슬 플래티넘' 시리즈. 알피바이오 제공 |
[파이낸셜뉴스] 알피바이오가 대웅제약과 공동 개발한 국내 최초 대사증후군 관리 건강기능식품 '에너씨슬 플래티넘'이 출시 1년 만에 누적 생산량 2600만 캡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제품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간 건강 네 가지 기능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제품이다. 지난해 3월 출시됐으며 올해 연말까지 5000만 캡슐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한고혈압학회가 발표한 '고혈압 팩트시트 2024'에 따르면 △고혈압 △이상 지질혈증 △당뇨병을 동시에 치료받는 성인은 지난 10년간 4배 증가했다. 복합 만성질환자 추세에 따라 해당 제품과 같은 포인원(4in1) 복합 기능성 연질캡슐 제품 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알피바이오는 △오메가3 기능성을 추가한 '에너씨슬 플래티넘 메가' △비타민 K2 기능성을 추가한 '에너씨슬 플래티넘 K2' 등으로 제품을 확대 생산 중이다. 양사는 간 건강 및 대사증후군 중심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포트폴리오를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오지은 알피바이오 건강기능식품 마케팅 부장은 "여러 기능을 한 번에 챙긴다는 상품 가치가 바쁜 현대인에게 구매 포인트로 작용한 것 같다"며 "간 건강·콜레스테롤·혈압·혈당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차별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노미선 알피바이오 영업마케팅 상무는 "제품 기획부터 인허가, 생산·출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위탁개발생산(CDMO) 역량을 통해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