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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오토에버 SW플랫폼사업부장 류석문 전무(왼쪽)가 21일 TUV SUD 코리아 서정욱 대표에게서 ASIL-D 인증서를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 제공 |
현대오토에버는 신형 팰리세이드에 장착된 차량 소프트웨어(SW) 플랫폼 '모빌진 어댑티브'가 인증기관인 TUV SUD로부터 자동차 기능 안전 국제표준 인증 최고 등급인 '자동차 안전 무결성 수준(ASIL)-D'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오토에버는 2021년 '모빌진 클래식'으로 ASIL-D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에 '모빌진 어댑티브'로도 같은 인증을 받았다. 모빌진은 현대오토에버가 자체 개발한 차량SW플랫폼으로 컴퓨터의 운영체제(OS)와 비슷한 역할을 한다. 현재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등 현대차그룹의 모든 양산차에 적용되고 있다.
모빌진 어댑티브는 대용량 정보를 빠르게 연산해야 하는 △커넥티비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자율주행 시스템 등의 고성능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기반 제어기에 최적화된 플랫폼이다.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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