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2023.09.27 12:01 댓글0
[서울 = 뉴스핌] 알파경제 = 비만치료제인 '마운자로'로 유명한 글로벌 제약사인 일라이릴리(LLY)가 알츠하이머 치료제가 추가 매출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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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일라이릴리는 2022년 매출액 기준 글로벌 13 위의 제약사로 당뇨병 치료제 신약 마운자로의 판매 증가와 비만치료제로의 적응증을 확대했다. 일라이릴리의 주력제품들은 당뇨병 등 대사질환과 CNS 질환을 겨냥한 제품들이었으나 효과가 우수한 신약을 출시하면서 기업 가치가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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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릴리 주가추이(출처=네이버증권) |
향후 고성장 할 전망인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신약 마운자로를 출시하면서 노보노디스크와 함께 퍼스트무버(first-mover)로 입지를 확립했다는게 업계의 평가다.
일라이릴리는 2분기 실적에서 마운자로 매출액이 9.78 억 달러에 달하면서 연간 실적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최보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알츠하이머 치료제가 추가 매출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항당뇨제인 자디앙 가격 협상에도 후속 신약 모멘텀 상쇄가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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