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8% 감소…건설 경기 부진 여파  |
| 한일시멘트 로고. 한일시멘트 제공 |
[파이낸셜뉴스] 한일시멘트는 올해 2·4분기 영업이익이 475억원으로 전년 동기(1070억원) 대비 55.6% 감소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은 4076억원으로 전년 동기(4981억원) 대비 18.2% 줄었고, 매출총이익은 1054억원으로 34.6%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40억원으로 67.5% 급감했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7058억원, 영업이익 645억원, 순이익 34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4%, 영업이익은 60.3%, 순이익은 73.2% 줄었다.
이번 실적 부진은 건설 경기 침체에 따른 시멘트 수요 위축과 판매량 감소가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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