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셀리드는 자체 개발 중인 코로나19 예방백신 ‘AdCLD-CoV19’의 임상 2a상에 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셀리드가 자체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예방백신 ‘AdCLD-CoV19’의 임상 2a상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을 포함해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까지 총 5개의 기관에서 건강한 성인 자원자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임상 시험 기관들로부터 IRB 승인을 받는 대로 순차적으로 대상자 등록이 시작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백신 ‘AdCLD-CoV19’의 임상 2a상은 대상자 투여 후 8주의 기간 동안 추적 관찰을 진행하고 중간 결과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할 예정이다.
셀리드 측은 “앞서 진행한 임상 1상 시험 대상자들의 안전성 및 면역원성에 대해 추적 관찰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분석을 진행해 4월경 중간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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