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내년 성장 가속화 기대…목표가 37만원으로 상향 ▶ 현대차증권
효성중공업, 북미·유럽 전력망 수주 확대…영업이익 48% 증가 ▶ 유안타증권  |
| LS일렉트릭의 데이터센터용 배전반 제품. 사진=연합뉴스 |
[파이낸셜뉴스] 10월 23일 오전, 주요 증권사 리포트를 정리해드립니다.
LS일렉트릭은 내년 인프라 투자 확대와 신사업 효과로 실적 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됐습니다. 효성중공업은 전력기기 중심 중공업 부문 호조에 힘입어 올해 하반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됐습니다.
◆ LS일렉트릭(010120) ― 현대차증권 / 강동진 연구원
- 목표주가 : 37만원 (상향, 기존 35만원)
- 투자의견 : 매수
현대차증권은 LS일렉트릭이 올해 다소 부진한 수익성을 보였지만, 내년에는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와 신사업 효과로 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37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강동진 연구원은 LS일렉트릭의 3분기 매출액이 1조2000억원, 영업이익이 1008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소폭 밑돌았다며 일부 관세 영향으로 수익성이 제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올해 말 기준 수주 잔고가 4조원 수준으로 늘어나 내년 실적 성장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또한 LS파워솔루션 증설 효과와 에너지저장장치(ESS) 관련 전력기기 매출 성장, 초고압 변압기 수익성 개선, 관세 완화 등으로 성장 폭이 더 커질 것이라며 전력기기 부문은 미국 배전 시장 내 유통망에 안정적으로 안착해 실적 확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습니다.
◆ 효성중공업(298040) ― 유안타증권 / 손현정 연구원
- 목표주가 : 186만원 (상향, 기존 150만원)
- 투자의견 : 매수
유안타증권은 효성중공업에 대해 북미·유럽 전력 인프라 확충에 따른 초고압 변압기와 가스절연개폐장치(GIS) 수주 확대에 힘입어 올해 하반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목표주가를 186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효성중공업의 3·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4859억원, 영업이익을 1656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9.8%, 48.7% 증가하고, 영업이익률은 11.1%로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특히 중공업 부문은 고부가 수출 확대에 따라 매출이 전년 대비 45%, 영업이익이 55%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한 지난 2분기 일회성 손실이 반영됐던 건설 부문도 흑자 전환하며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았습니다.
[株토피아]는 국내 주요 증권사 리포트를 모아 전달하는 AI 기반 주식 리포트 브리핑 콘텐츠입니다. 기사 제목 아래에 있는 '기사원문'을 누른 후 소제목(링크)을 누르면 더 자세한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주토피아]를 계속 받아보시려면 기자 페이지를 구독해 주세요.
sms@fnnews.com 성민서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