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포스코이앤씨
전용면적 59~136㎡ 총 1349가구 구성  |
| 시티오씨엘 8단지 조감도. HDC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포스코이앤씨 제공 |
[파이낸셜뉴스] 올해 수도권 분양시장 대어로 주목받는 '시티오씨엘 8단지' 견본주택에 주말 사이 1만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포스코이앤씨가 공급하는 시티오씨엘 8단지는 미니신도시급 복합도시 시티오씨엘에 조성되는 주거 단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생활 인프라가 우수한 데다 비규제지역으로 반사이익 기대감이 높아진 인천에 공급되는 대형건설사 대단지로 주목받으며 청약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견본주택을 둘러본 방문객들은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인천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김 모씨는 "수인분당선 역세권에 아이들 학교도 가깝고 단지 앞으로 공원도 크게 조성된다고 해서 주거 환경이 좋을 것 같아 청약을 넣으려 한다"고 말했다.
단지는 역세권 입지가 강점이다. 단지 반경 500m 내에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이 위치해 도보로 역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역 개통 시 강남구청·서울숲·수서 등 서울 주요 지역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도달할 수 있으며,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등 대다수 노선과도 연계가 가능해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특히 학익역(예정)에서 한 정거장 떨어진 수인분당선 송도역은 인천발 KTX(예정)와 월곶판교선 개통을 앞두고 있어 광역 이동 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사통팔달 도로망도 잘 갖췄다. 단지는 제2경인고속도로 능해IC를 비롯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간), 인천대교, 경인고속도로로 이어지는 인천대로, 제3경인고속도로로 통하는 아암대로 등이 가까워 인천 전역을 포함한 수도권 접근성이 우수하다.
아울러 단지는 시티오씨엘의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쾌적한 주거환경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 사우나, 다목적체육관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12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9일이며, 정당계약은 12월 21일~24일 4일간 이뤄진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아암대로 일원에 마련돼 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