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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 "北, NLL 무실화 억지 주장…도발 시 단호히 대응"

파이낸셜뉴스 2024.03.01 15:52 댓글0

합참의장, 2함대사령부·17사단 해안경계 부대 방문

[파이낸셜뉴스]
합참은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이 12일 서북도서 최전방의 연평부대와 해병2사단 작전지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연평도 포7중대 장병들을 격려하는 김명수 합참의장. 사진=합참 제공
합참은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이 12일 서북도서 최전방의 연평부대와 해병2사단 작전지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연평도 포7중대 장병들을 격려하는 김명수 합참의장. 사진=합참 제공
합동참모본부는 1일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이 해군 2함대사령부와 육군 17사단 해안경계 부대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김 의장은 내주 4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하는 '자유의 방패(FS)' 연합연습을 앞두고 최근 적 상황과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군사태세 점검 후 천안함 46용사 추모비에도 참배했다.

합참은 또 "김 의장의 이번 현장지도는 북한의 NLL(북방한계선) 무실화 주장 등 점증하고 있는 도발 위협 속에서 직접 해양에서의 대비태세와 해안경계작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김 의장은 2함대사령부에서 "북한은 NLL 일대를 분쟁수역화해 도발 명분을 축적하기 위한 억지 주장이다. NLL은 우리의 전우가 목숨을 바쳐 사수한 해상경계선"이라며 "서해 NLL을 수호함에 있어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하고 즉·강·끝(즉시·강력히·끝까지) 응징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김 의장은 육군 17사단 해안경계작전 현장을 점검하며 "해안경계작전에 참여하는 전 장병은 수도권 측방의 해상·해안 최전선임을 명심하고 '의심! 확인! 협조! 행동!'을 유념해 상황이 발생한다면 뒤돌아보지 말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앞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최근 "핵무력을 포함한 남조선 평정 준비"를 대남노선의 근본 전환이라고 선언하고 '북방한계선(NLL)'에 대해 국제법적 근거나 합법적 명분도 없는 '유령선'이라고 주장, 무력화를 시도하고 있다.

김정은 특히 최근 인민군 전군에 임전태세 유지를 강조하면서 올해 2~3월을 전쟁 준비 완성의 중차대한 기간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군 고위 당국자들이 북한의 미사일 역량을 중국, 러시아의 기존 핵 위협을 배가시키는 전략적 도전으로 우려했다. 특히 북한이 미국의 우주 체계를 위협할 사이버전과 전자전 역량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전날 미국 상원 군사위 청문회 증언에 나선 앤서니 코튼 미 전략사령관은 북한과 중국, 러시아, 이란의 협력 확대로 미국이 다수의 핵보유국과 동시다발적으로 충돌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지난 11일 <span id='_stock_code_294630' data-stockcode='294630'>서남</span> 해역 경계작전 임무수행에 여념 없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x3D;합동참모본부 제공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지난 11일 서남 해역 경계작전 임무수행에 여념 없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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