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2023.09.25 17:51 댓글0
[서울 = 뉴스핌] 알파경제 = 타이슨과 퍼듀 팜을 아동들에 대한 불법 야간 근로 혐의로 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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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마트에 진열된 타이슨 푸드의 냉동 닭고기. (사진=AP 연합뉴스) |
23일(현지시간) 뉴욕 타임즈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는 이주 아동들을 도축장 청소에 동원했는지 여부를 알아내기 위해 육류 회사인 타이슨 푸드와 퍼듀 팜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지난 4월 바이든 행정부는 타이슨과 퍼듀를 포함한 육류 회사들에게 서한을 보내 아동 노동의 증거 확보 차원의 공급망 조사를 요청한 바 있다.
해당 요청 서한은 노동부 주도의 여러 협력 기관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불법 아동 노동의 사용을 억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인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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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듀 공장 내부. (사진=퍼듀) |
이와 관련 퍼듀 대변인은 "회사가 조사 결과를 통보받지는 못했다"면서 "(이주 아동 부당 근로) 문제에 대한 정부 조사에 전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퍼듀는 또한 "우리는 계약자에 대한 준법 감사를 포함한 아동 노동 예방 및 보호 절차에 대한 포괄적인 제3자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노동부는 퍼듀와 타이슨 내 청소를 대행하는 파예트 산업과 QSI에 대한 조사도 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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