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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서울관광 투어 패스 판매...'외국인용, 3일권 7만원'

파이낸셜뉴스 2022.09.26 10:45 댓글0

디스커버 서울패스. <span id='_stock_code_282330' data-stockcode='282330'>BGF리테일</span> 제공.
디스커버 서울패스. BGF리테일 제공.

디스커버 서울패스. BGF리테일 제공.
디스커버 서울패스. BGF리테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CU는 서울관광재단과 손잡고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투어 패스를 이달 27일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CU 운영사인 BGF리테일은 최근 서울관광재단과 디스커버 서울패스 판매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U의 1만6000여 점포 인프라가 외국인 관광 서비스 거점으로 활용된다.

디스커버 서울패스는 서울관광재단이 2016년에 출시한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다. 서울패스를 이용하면 서울 주요 관광지 무료 입장 및 면세점, 공항 등의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CU에서 판매하는 디스커버 서울패스는 총 3종으로 1일권은 3만9900원, 2일권 5만5000원, 3일권 7만원이다. 해당 패스는 전국 모든 CU에서 구매할 수 있다. 프리페이드 형식으로 PIN 코드가 인쇄된 영수증을 받아 디스커버 관광패스 앱에 입력하면 모바일 QR코드가 생성된다. 구매 고객은 외국인으로 한정되며 내국인은 사용할 수 없다.

엔데믹 국면에서 국내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CU는 선제적으로 관련 서비스를 강화하고 고객 편의를 돕겠다는 계획이다.

이열 BGF리테일 서비스플랫폼팀장은 “향후 서울관광재단과 국내외 다양한 협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새로운 편의를 제공하며 대한민국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GF리테일과 서울관광재단은 디스커버 서울패스 판매를 시작으로 현재 CU가 진출해 있는 몽골과 말레이시아에서 한국 관광지 홍보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CU는 내달 중 제주도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는 투어 패스인 제주 올패스도 전국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편의점 #인프라 #CU #BGF #서울관광재단 #디스커버 #서울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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