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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가 무너지자 배터리株도 무너진다

파이낸셜뉴스 2022.12.28 13:39 댓글0

전기차기업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이자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엑스의 설립자 겸 CEO인 일론 머스크. 뉴스1 제공
전기차기업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이자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엑스의 설립자 겸 CEO인 일론 머스크. 뉴스1 제공

[파이낸셜뉴스] 테슬라가 110달러 아래로 추락하며 국내 2차전지 종목들의 주가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35분 기준 코스피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4.92% 하락한 43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화학(-3.98%), 삼성SDI(-3.69%), SK이노베이션(-4.35%) 등도 3% 넘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시장에서도 천보(-8.80%), 엘앤에프(-7.83%), 에코프로(-6.35%), 에코프로비엠(-5.92%) 등이 급락세를 띠고 있다.

2차전지 관련주의 하락세는 테슬라의 부진한 주가가 한몫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 거래일보다 11.41%(14/05달러) 떨어진 109.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6일부터 8거래일 연속 하락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종가는 2020년 8월 13일(108.07달러)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일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를 중심으로 전기차 관련 업종들이 동반 급락세를 연출한 만큼, 오늘 2차전지 관련주들의 투자심리 약화로 인한 주가 변동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장 일각에서는 테슬라의 주가가 조만간 100달러 선을 위협받을 수 있다는 전망까지 불거진다. 테슬라의 주가가 100달러 아래를 기록한 것은 2020년 8월 11일(91.63달러)이 마지막이었다. 테슬라 주가가 급락한 것은 테슬라의 중국 상하이 공장이 9일간 생산 중단에 들어간다는 현지보도 여파로 풀이된다. 상하이 공장은 올해 1~3분기 전체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최대 거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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