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작업장 근로자 탈진 위험↑…‘미네랄 쏠티’ 수요 확대
죽염·해양암반수 조합… “가볍게 마셔도 하루 버틴다”
건설사·물류센터·캠핑장 등 B2B 유통 문의 잇따라  |
| '미네랄 쏠티' 이미지. 인산가 제공 |
[파이낸셜뉴스] 여름철 폭염이 일상화되면서 산업현장 근로자들의 탈수 및 미네랄 결핍 문제가 건강 리스크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건설 현장, 물류센터, 도로 작업장 등 고온 환경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작업자들은 수분 외에도 체내 전해질 보충 필요성이 제기된다.
이와 관련 죽염종가 인산가는 현장 중심으로 프리미엄 미네랄 워터 '미네랄 쏠티'의 공급 확대를 진행중이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네랄 쏠티는 동해 1050m 심층 해양암반수와 9회 죽염을 결합해 제조된다. 1병 기준으로 칼슘(30.4mg), 마그네슘(34.1mg), 칼륨(26.3mg) 등의 주요 미네랄이 포함돼 있다.
심층 해양수는 햇빛과 오염원, 중금속으로부터 차단된 수질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산가는 특허 미네랄 기술을 적용해 염도는 낮추고 미네랄 함량은 유지하는 방식으로 제품을 설계했다.
제품에는 자사 ‘물죽염 골드’도 함유돼 있다. 60여종의 미네랄 성분이 포함돼 있다는 설명이다. 인산가 관계자는 “고온 환경에서의 전해질 불균형은 근육 피로와 탈진, 집중력 저하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미네랄 쏠티는 해당 문제 해결을 목표로 기획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제품은 현재 일부 건설사 및 물류기업을 중심으로 기업 간 거래(B2B) 납품이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군부대, 공공기관, 스포츠시설 등 폭염 대응 물품으로도 활용 가능성이 언급된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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