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첫 국정브리핑
"최대 140억 배럴 석유 가스 매장 가능성 높다는 결과 나와"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월 22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신임 정무수석(홍철호 전 의원) 인선 결과를 발표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사진=뉴스1화상 |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3일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청사 브리핑룸에서 첫 국정브리핑을 갖고 "국민 여러분께 이 사실을 보고드리고자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들어와 지난해인 2023년 2월 동해가스전 주변에 더 많은 석유가스전이 존재할 가능성 높다는 판단하에 세계 최고수준의 심해기술평가전문기업에 물리탐사 심층분석을 맡겼다"면서 "최근에 최대 140억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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