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이 발달할수록 사이버 보안도 중요해지면서 지니언스가 수혜를 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채윤석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챗GPT 등 AI 악용으로 사이버 공격이 용이해졌으며 접속 단말 다변화, 가상 자산, 자율 주행 및 스마트 팩토리의 확장으로 인한 사이버 공격
대상 다양화와 피해 범위 확대 전망에 따라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은 강조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채 연구원은 "지니언스는 NAC, EDR 부문 공공조달 시장에서 각각 점유율 77%, 84%를 기록 중인 국내 대표 사이버 보안 기업으로 2005년 설립, 2017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으며 18년간 연속 흑자 경영을 달성, 안정적인 성장을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네트워크 접근 제어(NAC)는 네트워크에 접근하는 사용자 및 단말기 보안상태를 체크하고 보안 정책에 따라 네트워크 사용을 허용 또는 차단하는 기술로, NAC 시장은 2032년까지 연평균 27.5%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사물인터넷(IoT) 제품 증가, BYOD(Bring Your Own Device) 추세 확산이 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지니언스는 2017년 국내 최초로 감지·대응(EDR) 솔루션을 개발, 국내 최초 조달 등록에 이어 2022년 누적 고객수 139곳을 확보했다"며 "지난해에는 클라우드, 재택근무 등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과 연결 지점을 보호해 지속적으로 검증하는 차세대 보안 솔루션 ZTNA(Zero Trust Neetwork Access)을 론칭하며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