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2023.09.26 07:21 댓글0
[서울 = 뉴스핌] 알파경제 = 크래프톤(259960)의 3분기 실적이 컨세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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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크래프톤) |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크래프톤의 3분기 매출액은 4179억원으로 전년 대비 3.7%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1415억원으로 2.2% 줄어 컨세서스를 소폭 밑돌 것으로 추정된다. PC게임 매출액은 1253억원으로 프로모션 및 이스포츠 리그 결승전 영향 등으로 2분기 대비 회복이 예상된다. 모바일게임 매출액은 2770억원으로 화평정영 매출이 안정화되고 2분기 말 서비스가 재개된 BGMI 매출이 온기 반영되며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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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국투자증권) |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크래프톤의 2023년 컨센서스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2배로 상장 이후 가장 낮다"며 "2024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프로젝트 블랙버짓 이전까지 대형 신작이 없어 신작 모멘텀이 약하고 의미 있는 실적 증가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 시점에서 크래프톤에 대한 투자는 신작 출시를 기다리는 인내심이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정호윤 연구원은 "밸류에이션의 하방 리스크는 제한적이며 배틀그라운드의 장르적 특성, BGMI의 서비스 재개에 따른 신규 매출 발생 등을 감안하면 타 게임사 대비 실적 안정성 또한 높아 주가의 하방 경직성은 높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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