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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뉴시스/NEWSIS) /사진=뉴시스 |
[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은 27일 에이프로에 대해 핵심 고객사인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투자에 따른 수혜가 본격적으로 나타 날 것으로 봤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이프로의 매출액 비중 90% 이상을 차지하는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공장이 가동되면서 에이프로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며 "에이프로의 경쟁사인 중국업체들이 미국 본토에 진입하기 어렵기 때문에 수주 경쟁에서 우위에 있다"고 진단했다.
올해 추정 매출액은 전년 대비 56.7% 증가한 768억원이다. 2022년 928억원, 2023년 1141억원 순으로 증가세가 우상향 할 것으로 봤다.
주 연구원은 "에이프로가 차세대 제품인 질화갈륨(GaN) 전력반도체 소자를 개발했다"면서 신사업에서도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