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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플러스 CI |
[파이낸셜뉴스] 엠플러스가 장중 강세다. BMW와 빌 게이츠가 투자한 미국 배터리 스타트업 아워넥스트에너지(Our Next Energy)가 한국지사를 설립하면서 기대감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엠플러스는 전 거래일 대비 4.49% 오른 1만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아워넥스트에너지는 지난해 12월 말 경기 화성시 지식산업센터에 '아워넥스트에너지코리아유한회사'를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지사 대표는 샤자드 버트 아워넥스트네어지 최고운영책임자(COO)다.
최근 2차전지 배터리의 글로벌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아워넥스트에너지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생산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오는 2027년까지 20만대의 전기차를 공급할 수 있는 LFP 배터리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특히 BMW와 빌 게이츠의 혁신펀드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지며 투자자 관심이 높다.
엠플러스는 아워넥스트에너지가 한국 업체와 미국 미시간 공장 수주를 협업할 당시, LFP 배터리 양산 라인에 참여한 바 있어 장중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