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엑스레이 검사장비 전문기업
자비스는 올해 1·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한 약 32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영업손실은 약 11억원이다.
자비스 관계자는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 사태로 해외 영업이 제한돼 매출에 영향을 받았다"며 "전문인력 모집과 함께 연구투자 비용을 늘리면서 영업손실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부터는 현재 영업 중인 장비 수주 계약과 함께 영업이익이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며 "본격적인 수주 활동으로 회사 성장을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비스 측은 제품 기준 수주 영업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23.4% 증가한 약 36억원이라고 밝혔다. 검사 장비 'XSCAN' 부문 중 전기자동차 배터리 제품 수주액은 지난해 대비 245% 상승했다.
jo@fnnews.com 조윤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