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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증시 열리자…개미들 "하락 베팅"

아시아경제 2022.01.04 11:38 댓글0




[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새해 첫 증시 거래일이 열리자 개인투자자들은 국내 증시의 하락에 베팅했다. 향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자산매입축소(테이퍼링) 가속화 등이 야기할 조정 가능성에 주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연초 증시는 개인투자자가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가운데 가장 많은 거래대금을 기록한 ETF는 ‘KODEX 레버리지’로 총 3620억원을 기록했다. KODEX 레버리지는 코스피200지수의 일별수익률을 두 배 추종하는 ETF로 상승을 예상할 때 매입한다. 전날 외국인과 기관은 KODEX 레버리지를 각각 79억원, 117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투자자는 189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두 번째로 많은 거래대금(2517억원)을 기록한 ‘KODEX 200선물인버스2X’는 개인투자자가 주로 매수했다. KODEX 200선물인버스2X는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1% 떨어질 때 수익률 2%, 1% 오를 때 손실률 2%를 기록하는 일명 ‘곱버스’다. 전날 개인투자자는 KODEX 200선물인버스2X를 172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5억원, 60억원을 순매도했다. 곱버스만큼은 아니지만 코스피200지수를 역으로 추종하는 ‘KODEX 인버스’ 역시 개인이 11억원을 사들이는 동안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억원, 4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개인투자자들은 국내 증시의 부진에 더욱 가중치를 둔 셈이다. 다만 시장 상황은 개인투자자의 예상과 반대로 흘러가고 있다. 전날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0.37%, 0.60% 올랐다. 국내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미국 증시도 새해 첫 날 상승 마감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S&P500지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각각 0.68%, 0.64%, 1.20%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수급의 열쇠를 쥐고 있는 외국인도 상승 쪽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지난달 외국인은 국내 증시에서 2조8412억원을 순매수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외국인은 국내 증시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이 눈에 띌 정도로 매도세를 보이진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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