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버스 기반 오리지널 스토리 담겨
넷마블, 오픈월드 게임으로 공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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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 중인 GDC 2023 에픽 게임즈 부스에 방문객들이 모여 넷마블의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을 시연하고 있다. 넷마블 |
[파이낸셜뉴스] 넷마블이 글로벌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GDC 2023'에서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인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시연 빌드(데모 버전)를 첫 공개했다. GDC 2023은 지난 20일(현지시간)부터 24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게임 컨퍼런스이다. 매년 프로그래밍, 아트, 프로듀싱, 게임 디자인,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현재 넷마블이 글로벌 서비스 중인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GRAND CROSS)' 후속작이다. 멀티버스 기반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다루면서 자유도가 높은 오픈월드 게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언리얼5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 중이며, 넷마블도 에픽게임즈의 초청을 받아 GDC 2023에 참가했다. 데모 버전은 GDC 2023 현장 에픽 게임즈 부스에서 체험이 가능하다.
게임에서는 새로운 주인공을 비롯해 일곱 개의 대죄 및 묵시록의 4기사 등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모험이 펼쳐진다. 이용자는 '브리타니아' 대륙 곳곳을 탐험하며 숨겨진 비밀장소와 보물을 발견하는 한편, 다양한 무기와 무기별 고유 스킬을 바탕으로 나만의 전투스타일을 구성해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다.
한편 넷마블은 GDC 2023에서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인 메타버스 기반 부동산·보드 게임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와 하반기 출시 예정인 언리얼5 엔진 기반 전략 RPG '원탁의 기사'의 핵심 게임성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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