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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마블 제공 |
[파이낸셜뉴스] 넷마블이 내년 1월 28일 출시 예정인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이 글로벌 이용자
대상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에서 호평을 받으며 종료됐다고 10일 밝혔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 부 이상을 기록한 인기 만화 ‘일곱 개의 대죄’ IP를 기반으로 했으며 콘솔·PC·모바일 플랫폼으로 글로벌 동시 출시된다.
이번 CBT는 지난달 30일부터 11월 6일까지 총 7일간 북미·유럽·아시아 등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PC(스팀)과 플레이스테이션5 버전으로 제공됐다.
넷마블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플랫폼별 최적화, 콘텐츠 완성도, 서비스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CBT 참가자 대상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3% 이상이 정식 출시 이후 플레이 의향을 밝혔다. 참가자들은 그래픽, 스토리, 전투 등 주요 콘텐츠 전반에서 85%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특히 △원작 애니메이션의 높은 재현도 △오픈월드의 퀄리티 및 탐험 재미 △스토리 △태그 액션과 스킬 연출 △파티 플레이 등에 대해 호평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이번 CBT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들이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에 보내준 기대와 호응을 확인했다”며 “수집된 피드백을 바탕으로 UI·UX, 조작감, 편의 기능 등 전반적인 완성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정식 출시까지 이용자 경험을 최우선으로 개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CBT를 끝마친 넷마블은 오는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지스타 2025' 참가해,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주요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는 시연 빌드를 선보이고, 다양한 무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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