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토니아 랠리서 '다이나프로 R213' 성능 입증...점프·자갈 구간 완주  |
| WRC 에스토니아 델피 랠리에 참여해 현대 쉘 모비스 월드 랠리 팀의 모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
[파이낸셜뉴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8라운드 '에스토니아 델피 랠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에스토니아 델피 랠리'는 WRC 랠리 중 초고속 스테이지로 꼽히며 시속 120㎞의 속도로 자갈 노면을 질주하고 연속적인 점프 구간과 거친 비포장 구간이 이어져 레이싱 타이어 성능이 경기 결과를 좌우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 익스트림 전천후 랠리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R213'을 공급했다. '다이나프로 R213'은 내구성을 기반으로 자갈 노면에서 충격을 흡수하고, 고속 주행 시에도 접지력과 조향 응답성이 뛰어나 글로벌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기술력을 입증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오는 31일 열리는 2025 WRC 9라운드 '핀란드 랠리'에도 타이어를 공급해 대회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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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urity@fnnews.com 박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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