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부문 기준 매출액증가율 당기순이익 증가율 ROE

현대무벡스 창사 최대 실적... 영업익 493% 증가

파이낸셜뉴스 2025.03.19 09:09 댓글0

지난해 매출 3414억, 영업익 246억
글로벌 확장, 신사업 진출 등 성과


<span id='_stock_code_319400' data-stockcode='319400'>현대무벡스</span> 청라R&amp;D센터 전경. 현대무벡스 제공
현대무벡스 청라R&D센터 전경. 현대무벡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무벡스가 지난해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도 차별화된 성장 전략으로 지속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현대무벡스는 지난해 매출액 3414억원, 영업이익 246억원, 당기순이익 269억원 등 확정 실적을 19일 발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 27%, 영업이익 493%, 당기순이익 540% 증가했다.

현대무벡스 관계자는 "글로벌 확장, 신사업 진출 등 사업다각화, 운영 효율화 조치 등으로 공급망 차질 위기를 극복하고, 연이은 북미·호주 등 글로벌 대형수주로 성장 기반을 쌓았다"며 "이 현장들을 중심으로 국내외 수주 수행이 진전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대폭 증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신규 수주도 4200억원을 달성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2023년 연간 수주액 4000억원을 처음 돌파한 데 이어 2년 연속 신기록이다.

지난해 주요 해외 수주 성과는 △에코프로비엠 캐나다 양극재공장 △글로벌 배터리 소재사 미국 양극재공장 △미국 애리조나 배터리 팩 공장 등 스마트 물류 구축 사업과 호주 시드니 지하철 스크린도어 설치 사업 등이 꼽힌다.

현대무벡스 관계자는 "지난 실적은 북미 등 글로벌 사업영토 확장과 함께 타이어, 2차전지, 제약·바이오, 유통, 택배 등 다양한 산업에서 고른 성과를 낸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올해도 핵심사업 고도화 전략을 적극 실천해 탄탄한 지속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무벡스는 올해도 글로벌 확장 전략을 가속화하며 지속 성장 의지를 내비쳤다. 포트폴리오와 기술, 운영체게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경기 위축을 돌파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고객 기반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해외 신규 시장을 적극 발굴하는 동시에, 타사 설비 회수와 노후 설비 교체 등 서비스 사업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주력 사업의 한 축인 '지하철 스크린도어'의 글로벌 확장성을 확대한다. 현대무벡스는 2022년 호주 시드니 지하철 수주로 해외 첫 진출에 성공한 이후 꾸준히 스크린도어 글로벌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 외에도 청라R&D센터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로봇 기반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 기술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로봇 #AI #스크린도어 #스마트 물류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전문가방송

  • 진검승부

    대선 후보 지지율과 정치테마주 주가 연관성 분석

    04.21 19:00

  • 진검승부

    조기 대선 관련주 총정리

    04.18 19:00

  • 진검승부

    한덕수 대장주 수익 실현! 다음 대장주는?

    04.17 19:00

전문가방송 종목입체분석/커뮤니티 상단 연계영역 전문가 배너 전문가방송 종목입체분석/커뮤니티 상단 연계영역 전문가 배너

외국인 동시매수 & 등락률 상위 종목 확인 하러 가기

연 2%대 금리로 투자금 3억 만들기
1/3

연관검색종목 04.22 02:30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