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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뉴시스 제공 |
[파이낸셜뉴스] 코스피지수가 15일 3400선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정부가 주식 양도세 부과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원으로 유지하기로 하면서 3400선을 돌파했지만, 오름폭이 둔화되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10시 35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7.17p(0.21%) 오른 3402.71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36% 오른 3407.78로 출발해 3420.23까지 올랐다. 하지만 장 초반 3391.33(-0.12%)으로 하락 전환한 뒤, 다시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434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150억원, 109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는 1%대 상승세를 보이며 7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반면 SK하이닉스는 소폭 하락하며 32만775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65p(0.19%) 내린 845.43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94억원, 318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183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1.18)과 에코프로(2.24%)가 나란히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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