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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테라피, 디지털헬스케어 비전선포식 개최 "새로운 표준 제시"

파이낸셜뉴스 2024.02.28 14:34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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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진행된 이노테라피 비전선포식 현장. 사진=이노테라피


[파이낸셜뉴스] SCL그룹의 이노테라피가 비전선포식을 열고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에 대한 비전과 계획을 발표했다.

28일 이노테라피는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국내 주요 언론사를 대상으로 '디지털헬스케어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선호창 이노테라피 대표이사를 비롯해 SCL그룹 및 회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선포식에서 이노테라피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를 통해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의 표준을 제시하는 글로벌 리더'를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했다. 신성장동력으로 추진하는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에서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다.

이노테라피의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은 압도적 데이터 우위 경쟁력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그룹사와 연계하고 고객 접점 및 데이터 역량 확보에 선제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이후 방대한 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력도 높은 시장을 선별하고 사업화 및 선점하는 전략을 추진한다.

구체적 실행계획으로 △데이터가 지속 창출되는 선순환 구조 확보 △고품질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 △데이터의 혁신적 활용을 위한 파트너사와의 개방적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 2025년까지 그룹 데이터 통합 및 플랫폼 구축 후 비대면 의료, 의료 마이데이터, 의료 AI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노테라피는 사업 및 수익구조 개선을 위한 노력도 병행한다. 기존 사업인 지혈제부문에서 판권 계약과 기술 이전을 통해 매출 확대와 영업흑자 전환의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안정적인 실적 달성을 위한 인수합병(M&A)도 지속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선호창 대표는 "SCL그룹 계열사인 이노테라피는 연 30만명의 검진 및 5000만건의 검체검사 데이터, 4500여개의 의료 네트워크를 활용해 디지털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해외 관련 기업인 미국 PhAST(진단 AI 사업)와 대만 H2U(AI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에 투자하고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SCL그룹은 1983년 검사 전문기관인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을 설립하고 검진 전문기관인 하나로의료재단과 SCL헬스케어, 아헬즈 등 헬스케어 분야 관계사 및 계열사를 둔 종합 의료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도약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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