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호도 높은 경량 가방도 확대  |
| 빈폴키즈 2026년 신학기 책가방 화보. 삼성물산 패션부문 |
[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브랜드 빈폴키즈는 2026년 신학기 책가방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빈폴키즈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클래식한 멋을 담은 책가방 구성을 강화했다.
이번 시즌에는 빈폴을 상징하는 'B' 로고를 활용한 '모노그램 책가방'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였다. 여아용으로 화사하고 은은하게 빛나는
오로라 색상을 적용했고, 남아들을 위해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을 준비했다. 플랩형 책가방에 자전거 로고와 고유 패턴인 헤릿 체크 포인트를 준 디자인도 제안했다.
화려한 분위기를 추구하는 여아 취향에 맞춘 책가방도 출시했다. 트위드·애나멜 소재와 리본·구슬 장식, 오로라와 하트 퀼팅 패턴 등을 활용했다.
경량 책가방 구성도 확대했다. 이번에 새로 출시한 '곰돌이 책가방'은 375g의 초경량이다. 곰돌이 캐릭터와 시그니처 체크를 적용해 귀여우면서도 클래식한 감성을 표현했다. 브랜드명과 자전거 로고로 심플하게 디자인한 '레터링 백팩'도 390g으로 제작했다.
빈폴키즈는 연말 분위기를 담은 신상품도 공개했다. 레드, 그린이 섞인 체크 패턴이 적용된 셔츠, 트위드 원피스와 퍼 가방 세트, 반짝이는 샤 원피스 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
정아롱 삼성물산 패션부문 빈폴키즈 팀장은 "빈폴의 브랜드 정체성과 아이들의 취향, 경량성을 두루 고려했다"며 "새학기의 설렘을 담은 책가방은 뜻깊은 연말·새해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