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깅스템바이오텍 CI |
[파이낸셜뉴스]
강스템바이오텍에서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진행 중인 근본적 골관절염 치료제인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에 대한 임상 현황이 주목 받고 있다.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는 시술이나 수술 없이 1회 주사로 연골조직 재생 등 구조적 개선을 목표로 개발 중인 근본적 골관절염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이다.
30일 강스템바이오텍에 따르면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는 저용량군의 임상 투약 후 매월 환자들의 경과를 관찰, 점검하고 있다. 5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특별한 이상반응이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지난 23일부터는 저용량군의 영상의학평가에 돌입했다.
저용량군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1상 마지막 단계인 MRI 기반 영상 촬영이 진행 중이며 2월 말까지 평가기관을 통해 결과 분석을 완료할 계획이다.
강스템바이오텍 관계자는 "임상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의 임상1상 진행과정에서 보여지는 치료 효과들이 회사 측의 예상보다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며 "오는 31일 설명회에서 그동안 임상에서 관찰된 경과 및 구체적인 데이터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강스템바이오텍은 지난 23일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특정세포가공물 제조 인정 신청에 대한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의료기관으로부터 환자의 지방 조직을 제공 받아 당사의 GMP센터에서 지방 줄기세포를 분리, 배양한 후 일본 의료기관에 공급할 수 있게 돼 일본 줄기세포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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